군산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성료
군산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성료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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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군산 새만금에서 15만 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15회째를 맞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 새로운 천 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147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전국 전통시장 홍보관, 팔도 먹거리장터, 청년 상인존 등 전통시장의 특색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로 말미암아 박람회장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객들로 붐벼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청춘 야시장, K-POP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군산 근대역사지구, 새만금 걷기대회 등 주변 관광지와 주변지역의 축제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로 관람객 여행객모집에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유근주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도 차원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경영개선,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전북도 전통시장이 전국을 대표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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