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최종 본선 진출자 21명 최종 확정
정읍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최종 본선 진출자 21명 최종 확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0.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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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Free(젊음의 자유)와 Fervor(젊음의 열정), Challenge(꿈을 향한 도전)라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열기로 용광로 같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국 5대광역도시 순회 예심을 통해 1차 선발한 300팀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치러진 2차 예심에서는 8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참가신청자 기준) 속에 본선 진출자 21명이 최종 확정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명, 부산 1명, 정읍 2명, 일본 3명, 중국 1명이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인원이 1천2백여명에 이를 정도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3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3박4일간의 전문가 합숙트레이닝으로 더욱 역량을 키우게 되고 제29회 정읍사문화제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6시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새로운 메이플스타가 탄생하는 최종 오디션이 열린다.

우승자인 메이플스타(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 방송사 음악프로그램과 축제 축하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장려상과 인기상 각3명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로써는 정읍시가 처음으로 재능과 꿈 그리고 열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춘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넓혀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개최했다.

지난해에 개최한 메이플스타 오디션은 전국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어 21세기 오디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메이플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은 K-POP를 선도할 전국의 청소년들(만9세~24세)에게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의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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