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능력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다.
2017년 제1기에는 12명이 수료하였으며 금년도 제2기에는 총 28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코디네이터의 역할, 지역자산 발굴하기, 해외도시재생 사례, 갈등관리와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시는 그 동안 양성된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향후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도시재생사업실행과정인 마을협정, 상생협약, 안정화협약 등의 진행과 마을갈등관리, 주민합의도출 기법의 고도화 등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인 현장 전문가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분야이며,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이 코디네이터로서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 시 주민 의견수렴 및 의사전달 역할은 물론 주민참여사업과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조정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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