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전주시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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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총 3억원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총 1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KOTRA지원단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 동안 고려자연식품(주) 등 7개 업체를 ‘2018 전주시 유럽 무역사절단’으로 유럽에 파견했다.

이들 기업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위스 취리히의 2개 무역관을 방문해 무역관별 해외바이어 상담 발굴 및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현지 해외시장 조사비용과 바이어발굴 비용, 상담장 임차 및 통역비등을 전액 지원하고,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며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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