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남자일반부 85kg급 ‘3관왕’
진안군청 역도 유동주, 남자일반부 85kg급 ‘3관왕’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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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전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일반부 85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유동주(진안군청.26)선수는 다음 목표를 올림픽 금메달로 잡았다.

전북 역도의 간판인 유동주 선수는 이번 대회 전북선수단의 첫 3관왕이다.

유동주 선수는 지난 12일 진안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인상 161kg과 용상 191kg, 합계 352kg으로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일찌감치 3관왕을 확정한 유동주 선수는 인상 최종 3차 시기에서 한국 신기록 보다 1kg 많은 172㎏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유동주 선수는 지난 8월에 열린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영철(경남도청)과 장연학(한국체대)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냈다.

진안군청 유동주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지만,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 85kg급 정상을 차지해 그동안 노력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선수는 이어 ”평소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조금은 아쉽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국제 무대에서도 정상권에 오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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