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시민·관광객이 어울리는 문화관광장터 열린다
남원 시민·관광객이 어울리는 문화관광장터 열린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0.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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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장터 ‘꽃담장’이 남원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한루원 북문 앞에서 열린다.

시는 13일 시작으로 27일 그리고 11월 3일과 10일 모두 4차례 장터와 함께 문화버스킹, 시민과 함께하는 파티 ‘예촌싸롱’을 남원예촌 문화광장과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터‘꽃담장’은 지역문화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수공예품의 열린 프리마켓과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하는 나눔장터 벼룩시장, 지역농부와 엄마들이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골동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외부 초청 셀러들이 참여해 장터의 매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나눔과 소통의 행복문화장터른 만들어 참여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가 준비한 ‘꽃담장’은 친환경 생태문화장터를 지향해 전통과 청정도시 남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마켓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최대한 안 쓰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그릇과 컵을 대여하는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꽃담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새로운 생태문화 장터로 만들고 이를 통해 광한루원 관광객이 남원예촌과 주변 상가로 동선을 형성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댜”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관광장터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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