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어르신 위한 청춘 레스토랑 열어
완주 소양면, 어르신 위한 청춘 레스토랑 열어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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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소양면(면장 정재윤)이 맞춤형복지사업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지원의 일환으로 청춘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소양면은 관내 노인요양기관인 사랑드림(인산복지재단)과 청춘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열고 어르신들께 특식(곰탕)을 제공했다.

 청춘 레스토랑은 매월 1회 시설 어르신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대해 평소 이용이 쉽지 않은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특식을 제공해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대받은 해월리 유모 할머니(87세)는“집에서 늘 같은 식사를 했는데, 이렇게 초대받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여럿이 어울려 특별한 음식을 먹으니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정재윤 소양면장은 “사랑드림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노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소양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과 사랑드림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일 사랑드림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소양면 관내 어르신 1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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