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체전 성화 봉송 행렬 다채롭게 진행
익산시, 전국체전 성화 봉송 행렬 다채롭게 진행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0.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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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앞 광장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출발식을 갖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발식 행사는 익산시립풍물단과 난타 공연을 서두로 익산시청에서 출발했으며, 전날 보관한 성화를 정헌율 익산시장이 첫 주자인 전라북도 유일한 생존 독립운동 애국지사 이석규 옹에게 전달해 전국체전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이석규 옹은 9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전국체전의 힘찬 출발을 위해 솔선수범해 첫 주자로 달리게 됐다.

이번 성화 봉송은 총 18개 구간, 20km로 편성돼 익산시청에서 출발해 체전 개최 장소인 익산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성화가 봉송됐다.

또한, 봉송에는 Kt-wiz 프로야구 2군 선수단과 어린이집 원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특별구간이 포함돼 봉송대열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헌율 시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국지사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전이 시민의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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