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 탄소제품 판로개척, 탄소기업 애로해소
실생활 탄소제품 판로개척, 탄소기업 애로해소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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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탄소산업의 확산을 위해 탄소보일러와 탄소발열의자 등 탄소소재 실용품의 개발과 판로에 매진하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해주고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동안 19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이 탄소가 적용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탄소소재의 판로를 확산하고자 지원 대상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기존 26품목에서 선비상호출시스템와 쓰레기무단투척감시솔루션, 탄소보일러, 미끄럼방비발열매트 등 33품목으로 늘렸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그동안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입해 개발한 탄소제품이 우수하지만 사용 인지도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판매실적을 쌓고 우수성을 확보해 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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