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친화사업인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는 성별 특성 반영의 관점에서 저소득 여성 가구주만을 대상으로 주택 무상수리 교체 서비스를 시행해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읍·면·동으로부터 100여호를 접수한 익산주택문화창의센터는 현지조사 후 70호를 확정 짓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출입문, 환풍기, 방충망, 보일러 등 2천500만원의 재료비를 투입해 330여건의 크고 작은 수리교체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 세대주들이 자력으로 해결이 어려운 3개 분야에서 LED등, 누전차단기, 노후전선, 창문, 양변기 등 주거생활불편사항 개선사업과 무선초인종, 방범창, 잠금장치 등의 방범서비스사업, 누수, 누전, 동파 등 긴급서비스사업 등을 시행했다.
원석연 익산시 주택과장은 “익산시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만큼 저소득 여성 가구주들의 주거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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