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팀, 여경 미배치율 ‘최고’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팀, 여경 미배치율 ‘최고’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10.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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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경찰청이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이하 여청수사팀) 내 여경 미배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북경찰청 17개 여청수사팀 (팀원 3인 이상) 중 여경이 배치되지 않은 팀은 모두 6곳에 달했다.

 전북경찰청 여청수사팀 여경 미배치율은 35.3%로 17개 지방경찰청 중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8.4%)보다 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경 인원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 여청수사팀 전체 인원 143명 중 여경 26명으로 18.2%에 그쳤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지난 3월 모든 경찰관서 여청수사팀에 여경 1명 이상을 배치하도록 권고했다.

 소병훈 의원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 여성과 아동의 폭력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는 팀에 여성 경찰관이 없다는 것은 피해자 조사와 보호 등에 있어 다양한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경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경찰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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