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2017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전북도가 유일하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정량평가와 전문가 및 내부 기관평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공공기관 SNS가 상향평준화된 상황에서도 감각적이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라북도의 매력을 알려왔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1000리길, 새만금잼버리 등 전라북도 도정·역사·문화·관광 소식을 웹툰과 ASMR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달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홍보도 세분화,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고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여 천년 전북의 매력을 보다 더 친근하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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