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위기가정에 ‘희망의 바람’
완주 구이면, 위기가정에 ‘희망의 바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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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구이면(면장 오인석)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해 희망을 전달했다.

 11일 구이면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연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위기사유로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내 생계, 주거, 의료, 교육과 연관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이다.

 구이면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구 2가정을 추천하해 생계비, 교육지원비로 7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수혜자 박모씨는 “중학교 1학년인 자녀가 간절히 소원하던 학원에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통해 희망을 꿈꿀 수 있게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이면은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및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는 가구의 욕구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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