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운영방안 논의
완주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운영방안 논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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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농민회(회장 문상철)가 심포지엄을 열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완주군은 군 문화강좌실에서 농민회 주관으로 ‘완주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민회 회원, 농업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의 주제발표와 김은진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박일진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정책실장, 구법용 완주군 조합공동법인 대표, 배달승 농민회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이준우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사,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장경호 소장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의 필요성과 전북도 최저가격제도와의 관계, 농산물 최저가격 소용비용 추정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한 완주군만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안된 사안을 종합해 최적의 완주형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제도를 시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민들의 가계 안정과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으뜸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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