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 장미, 수국 꽃의 섬세함을 화폭에 담았다. 그윽한 커피 향과 함께 가을 정취를 감상하는 자리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수상과 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전주출신 이관애 화가의 개인전이 14일까지 전주 효다동 갤러리&카페 ‘아무’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관애 작가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고 늦깎이로 독학하다시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많은 대회에서 수상작을 냈다.
지난 2013년에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MIAF에 참가하고 2014년 재즈어라운드호텔에서 3인 작가 초대전도 열었다.
유화와 수채화 중심의 꽃과 풍경을 화폭에 담아 많은 지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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