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전북대 인문대 2호관 309호에서 열리며,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대표인 고정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독일의 도시재생과 정원박람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독일은 1865년 원예박람회로 출발한 이래 지금까지 160년 이상의 정원박람회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도시 건설 및 개발로 이어지며 도시 재생 프로젝트와 정원박람회가 하나로 묶여 구현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일의 정원박람회와 도시재생의 관계를 되짚어 보고, 2013년 함부르크와 2017년 베를린에서 각각 열렸던 정원박람회가 어떤 방식으로 도시 발전과 도시 재생과 연계됐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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