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진행
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진행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1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6일까지 5일간의 제222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 본회의를 마친 후 김제 육교 재가설 공사 현장과 재활용 선별장 등 김제시의 주요현안사업 5개 사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제8대 김제시의회가 구성된 후 첫 사업현장 방문인 이번 일정에서 의원들은 당초 사업목표와 추진계획 등에 비춰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의 공공자산이 시민들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김제 육교 재가설 공사가 시작되고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그 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불편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여서 향후 좋은 대안이 실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2019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8건의 행정지원위원회 소관 안건과,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전개발위원회 소관 안건 등 내년도 예산안 반영을 위한 동의안과 시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안 등 총 12건이 회부돼 1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0회 김제지평선 축제 기간 동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공무원들의 헌신 노력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제시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이 벽골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전통농경문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벽골제가 사계절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