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로 그 동안 향군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의 표창식이 있었다.
김대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66년동안 지역의 안보단체로서 안보에 헌신했다”고 강조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염원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의 대전환을 이루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실군은 국난 시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충효열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재향군인회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회원 간 단합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다”며 “한민족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 및 지역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은 문홍식 공군부회장, 전라북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은 최태식 성수면회장, 군수표창에는 이희만 육군부회장, 소병종 감사에게 수여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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