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토부 도시평가 우수정책부문 1위 수상
군산시, 국토부 도시평가 우수정책부문 1위 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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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이하 도시평가)에 응모해 우수정책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군산시 도시계획과 소속 조현섭 주무관(지방시설주사보)가 도시계획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겹경사를 맞았다.

 ‘도시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1년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종합·부문, 우수 정책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7월 도시재생과에서 추진 중인 월명동 일원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우수정책 부문에 응모,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근대역사문화를 기반으로한 원도심 일원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은 것.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 200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내항 해양공원 조성, 테마가로 정비, 도시재생대학 운영, 근대건축물 DB구축, 거점시설 조성, 옛 시청부지 광장 조성, 동국사 주변정비 등을 하게 된다.

 조현섭 주무관은 도시계획, 재난안전, 문화·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동안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국가사업 등 각종 주요시책 및 현안사업 추진으로 시 도시계획 및 도시균형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임준 시장은 “도시의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원만한 마무리를 통해 도심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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