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존 송천1동 초중학생에서 송천1·2동 모든 초중학생으로 참가인원이 확대되었으며, 자라는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평소 자연에 대해 갖고 있는 마음속 생각들을 도화지에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오송제에 와서 보니 책에서 보던 희귀한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며 “소중한 자연을 느끼고 그려보는 사생대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오송제는 주변에 복숭아 과수원과 논이 인접해 있으며, 상류지역에는 산림청의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종인 ‘낙지다리’ 등 자라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주요 산책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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