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전북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휴비스, 전북 8개 초등학교에 ‘희망키움 물품지원’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0.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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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소외된 전북지역 초등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은 어린 학생들의 생활 환경을 바꿔주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토기업 휴비스가 2012년부터 7년째 ‘희망키움 물품지원’ 사업을 진행, 올해까지 총 50개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오고 있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10일 학교 관계자와 휴비스 임직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리남초등학교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올해 교육 및 복지 환경이 낙후된 전북지역 초등학교 8곳을 선정해 교육 비품 및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전북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북지역 초등학교 중 15곳을 선정 실사를 진행했고 사업타당성과 지원의 필요성 등을 평가해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0명이 채 되지 않은 작은 학교들로 방송장비, 음향시설, 컴퓨터 등 기본적인 학습 장비가 부족하고 냉난방 시설 등 복지 환경이 낙후돼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휴비스 현종철 전주공장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휴비시는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희망키움 연탄배달’및 방학 중 식사를 지원하는‘희망키움 방학 한끼’,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희망키움 유니폼’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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