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품목별 가입기간은 마늘(난지형) 10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삼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 한지형 마늘 및 양파는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라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보험대상별 재해 범위로는 마늘, 양파, 밀은 자연재해 및 조수해와 화재, 인삼은 태풍(강풍)과 폭설, 집중호우, 침수, 화재, 우박, 폭염, 냉해를 보장해 준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며칠 전에 지나간 콩레이 같은 태풍으로부터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의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의 80%(국비 50%, 도비 15%, 시비 15%)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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