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진안군 구운마을에서 진안군, K-water 용담지사, 물포럼코리아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2018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환경부 수계기금과 K-water 댐주변지원사업비 총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도랑정비, 정화활동, 수생식물 식재, 쉼터 조성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예전의 청정한 도랑 모습으로 복원하는 운동이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지자체 등 20여 명이 참석, 사업취지 설명, 주민 의견 수렴 및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도랑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채봉근 지사장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지역주민과 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도랑~하천의 수질개선 뿐 만 아니라 전북도민의 소중한 상수원인 용담호의 수질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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