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비봉면 화합과 도약의 한마당 개최
완주군 봉동읍·비봉면 화합과 도약의 한마당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1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봉동읍과 비봉면이 화합과 도약의 읍·면민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0일 봉동읍은 제46회 봉동읍민의 날을 열고,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장 및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출향인사 50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군정과 읍정을 위한 공로로 군수표창과 국회의원 표창 및 읍민의 장이 수여됐다.

 군수표창에는 배이환(53세), 노경식(60세), 김영님(53세)씨가 군정유공상을, 읍민의 장에는 효열상 정춘자(57세), 선행상 국옥희(55세), 애향상 이영순(60세), 체육상 최성규(59세), 장수상에는 올해 백세가 되신 김복순, 이명옥씨가 수상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완주발전의 원동력이자, 행복한 미래의 터전 봉동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같은날 비봉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비봉면민의 날’ 행사는 비봉면사무소와 비봉면체육회(회장 유상근)가 주최·주관하고 관내 각 기관·단체후원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등원 군의회 의장, 송지용 도의회 부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다리실 풍장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비봉초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공연 등으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 체육 및 민속행사(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박터트리기, 노인공굴리기, 훌라후프, 줄다리기, 릴레이)와 노래자랑, 경품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기념식을 통해 군수상에는 정근중씨, 조영옥씨, 손병권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면민의 장에는 조영호씨, 효행상 변연옥씨, 장수상 이이예 어르신, 장한 어린이상 박다현양, 봉사상은 안성남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두식 비봉면장은 “우리 비봉은 구국열사와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고장으로, 오늘 이 축제로 서로가 하나 되어 마음을 열고 한뜻으로 화합해 지역발전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4위를 기록, 전국 으뜸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15만 완주시 대도약에 봉동읍민들의 중추적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