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전국체전 위해 도로·인도 정비 완료
익산, 전국체전 위해 도로·인도 정비 완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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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익산에서 개·폐회식이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도로환경정비와 가로정비, 공원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익산시 도로공원과는 양대 체전을 위해 국비와 도비·시비를 투입해 지난 2017년에는 4억3천만원 들여 43건, 올해에는 도로재포장(덧씌우기)과 보도정비 등 7억4천만원을 들여 74건에 달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성화봉송로를 포함한 익산대로, 선화로, 무왕로, 하나로, 서동로, 배산로를 일제히 정비하고 3개 노선의 노후 인도로 정비했다.

 아울러, 11개로선 35km에 이르는 약촌로, 무왕로, 국도 23호선 등에 대해 도로를 재포장하고 5개 노선 10km를 말끔하게 개선했다.

 또한, 전국제전을 대비해 관내 71개소에 달하는 다목적 운동장과 근린공원, 시민공원에 대해 제초작업. 남녀공용화장실 분리개선, 노후화장실 개선, 인도 잔디 조성 등 6억3천만원을 들여 시설물을 정비했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와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인북로 및 25개 노선 206개소의 주요 사거리에 대해 인도보수와 정비, 잡초 및 토사 제거 등 주요 교차로 주변 가로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는 계절 꽃과 나무를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익산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인도, 교통섬 등에 식재를 완료하고, 돌출간판과 입간판, 불법 현수막 정리 등 익산시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비지땀을 흘렸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와 공원정비, 특히 노후화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주요 도로의 차선을 새롭게 도색하는 등 도시미관과 익산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이미지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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