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중점 투자 및 쟁점사업에 대한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정읍시에서는 2010년부터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위원 4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정읍시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운영방안을 논의 하고 전라북도 시민참여예산제 지역밀착형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김인태 부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정읍시에서는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며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동준 위원장은 “정읍시의 예산정책 운영방향에 발맞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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