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축제 최고 요리‘돼지안심롤’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최고 요리‘돼지안심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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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최대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는‘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돼지안심롤에 된장드레싱을 가미한 요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축제 마지막 날 펼쳐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셰프 20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정읍에서 참가한‘레디언스’팀이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3명으로 구성된 레디언스 팀은 소간을 이용한 가지순대를 에피타이저로 돼지막창과 감자, 부추를 곁들인 돼지안심롤, 된장드레싱을 본요리를 선보였다.

또 디저트로 비트를 활용한 팥 앙금절편까지를 내놓으면서 관람객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은 부산에서 참가한‘쫑쯔’팀, 우수상 2팀은 전주의‘와일드베이커리’, 완주의‘별빛둥지’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상에는 전라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2팀에는 완주군수 상장과 한국관광공사 사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참가팀들은 축제의 주제에 맞는 와일드함을 담은 신선하고, 가공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요리작품은 전문가와 관람객이 함께 평가하면서 관람객들도 요리경연대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요리경연대회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요리가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선보여졌다”며“완주의 건강하고 즐거운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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