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군민을 리더로 키운다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군민을 리더로 키운다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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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맞춤 특색개발을 통한 세계적인 으뜸관광’을 지향하고 있는 무주군이 10일 2018 주민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주민리더 양성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로 가는 축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 · 해소하고 발전을 도모해 간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대상은 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마을 리더와 희망마을 주민들로, 군은 오는 11월까지 5차에 걸쳐 △관광자원 발굴을 비롯한 △기획안 작성 요령과 △현장운영 코칭, △고객응대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10일 무주읍 앞섬 체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1차 교육에서는 ‘농촌 어메니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축제 트렌드 변화 및 성공 축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17일과 31일, 11월 7일에는 관광 자원 및 주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강의가, 그리고 11월 12일에는 서비스와 고객응대를 비롯한 기획, 운영, 프로그램 개발 문제점 개선을 위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마을로 가는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는 물론, 지역관광이 함께 되살아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로 가는 축제의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마을로 가는 축제가 곧 우리 군 관광발전을 주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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