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선임
대한레슬링협회 김동진 상임부회장,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선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0.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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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 체육인들과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달려온 김동진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전북체육회 이사)이 전라북도체육회으로 선임됐다.

전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중앙 경기 단체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진 부회장은 도내 체육계에서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체육인이다.

김 부회장은 최근 개최됐던 전북도체육회 제13차 이사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전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인준 요청을 했고 지난 8일 대한체육회가 김 부회장의 인준을 승인했다.  

김동진 부회장은 초등학교 재학중 레슬링과 인연을 맺은 이래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후에도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선수 저변 확대 등 한국 레슬링 발전에도 매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동진 부회장은 전북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정책 자문과 종목단체 활성화, 지도자 처우개선 등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체육회 김동진 부회장은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를 보좌해 전북 체육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전북 체육 인프라와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부분까지도 챙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진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에 레슬링선수단 단장으로 출전했고,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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