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 시·군 농악대회 및 전국 국악대전 대상
익산문화원, 시·군 농악대회 및 전국 국악대전 대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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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37회 도내 시·군 농악경연대회와 7일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이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제37회 시군 농악대회에 도내 시·군을 대표해 14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익산시 대표로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이 출전해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제27회 도내 시·군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래 10년만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익산문화원 서동풍물단은 호남우도 농악을 재현했으며, 단원 한명 한명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심사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지난 7일에 개최된 제36회 전국 국악대전 본선에서 익산문화원 민요교실 교육생 15명이 참가해 신인부 민요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은 “그동안 땀흘리며 매일 연습했던 서동풍물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고맙다”며 “익산시 대표로 대상을 받은 만큼 시군 농악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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