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김제소방서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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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통계에 의하면 지난 4년간 전라북도에서 발생한 사고건수는 2014년 366건, 2015년 450건, 2016년 435건, 지난해 480건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사고건수가 느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러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사용법 숙지 △경운기 후미등, 방향지시등 상태 확인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야간 도로주행 시 등화장치 확인 및 농작물 과다적재 금지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 △작업 복장 및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농기계는 좁은 비탈길이나 도로가 아닌 곳을 지나는 경우가 많아서 철저하게 거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에 의한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본수칙을 지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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