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감곡면민의 날 행사 가져
정읍 감곡면민의 날 행사 가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0.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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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가 지난 6일 정읍 감곡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감곡면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 의장, 김철수 도의원, 이익규·김중희 시의원, 감곡출신의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 등 출향인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감곡농악단의 농악놀이와 감곡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이 있었다.

이어 체육행사(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농구공 넣기)를 통해 면민들은 유대감을 다졌으며, 생활개선회 난타, 시립국악단 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은 주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공익장, 건강장수상), 정읍시장 감사패, 체육회장 감사패 시상이 있었다.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인 유영순씨는 공익장, 원삼마을의 김만집씨는 건강 장수상을 시상했고, 시정과 지역발전에 공고를 인정받은 천촌마을 이장 박용섭씨와 중남마을 이장 박영섭씨는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감곡면사무소 고 김흥석씨(자 김종현 대리수상)과 배진영 주무관이 감곡면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유진섭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이 화합하여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감곡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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