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8일 시가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별 일자리 업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상호 협업사업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남원시 담당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남원시 일자리지원, 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각각 추진하는 일자리 관련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일자리사업 협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협업사업 발굴 및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에 조별 자유토론과 발표 등을 실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안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제2회 채용설명회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별 장벽을 허물고 활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남원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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