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등 전현직 언론사 임직원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장 등 내외빈이 함께해 모처럼만의 기자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전북기자협회 체육대회는 지난해부터 가족 중심 레크레이션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신용주 전문레크레이션 강사의 재치와 유머로 기자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체육회를 이끌었다. 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족구대회에서는 뉴시스 전북본부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전북도민일보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익 전북기자협회 회장은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 ‘공정보도·정론직필’을 기치로 한 지역언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체육대회가 지친 동료들을 아우르고 서로 격려하며 또 다시 취재 일선에서 뛸 수 있는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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