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이하‘누에’)가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소수다(少守多)’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풀뿌리인 주민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확산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신청자 중 지역과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정하여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원으로 위촉한다.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의 시작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같이 잘 살고자 하는 태도와 가치관,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는‘소수다-소수의 가치를 지키는 다수’란 프로그램명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번 발굴단에 참여한 주민들은 총 3회차 워크숍을 통해 문화다양성이 무엇인지, 나의 삶에서 문화다양성의 관점과 가치관을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raniar@hanmail.net) 또는 우편(전북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62-9 복합문화지구 누에 무지개다리 사업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김용란 교육팀장(063-290-38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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