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국어진흥위원회는 “소강춘 전 위원장의 국립국어원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위원장에 시인인 안도 전북예총 수석 부회장을 새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북도 국어진흥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는 박기범 전주대 국어문화원장이 선출됐다.
안도 위원장은 전북문인협회 회장과 전북문학관 관장,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과 전라북도 국어진흥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월간문학과 표현문학 평론에 등단한 이후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안도 전라북도 국어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국어 진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 국어진흥위원회는 김남희 우석대 교수, 김용재 전주교대 교수, 김유진 전북교육청 장학사, 김자연 아동문학가, 문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서주연 JTV 아나운서, 소재호 전 석정문학관 관장, 이태영 전북대 교수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