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협, 전주시민문학제 백일장 시상식 개최
전주문협, 전주시민문학제 백일장 시상식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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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주시민문학제 백일장’ 시상식이 6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협 전주지부(지부장 이소애)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소애 전주문협회장 등 전북 문인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전주지역 초·중·고 학생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총 1,5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장원 운문 부문에서 강채영, 유지영, 임선희, 산문 부문 도지민, 유채림, 김민지, 그림일기 부문은 박윤지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차상과 차하 등 장원을 포함한 74명의 입상자에게 총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제1회 전주시민문학제 백일장 입상작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민문학제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잔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애 회장은 “천년 전통의 전주를 알리는 이번 문학제가 우리 고장 전주를 드높이고,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전주시민문학제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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