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강원도와 경상도 등지에서 생활 터전을 이루고 살고 있는 청하중학교 4회 동창생들은 이날 궂은 날씨임에도 코스모스 길을 산책 하는가 하면, 음식부스를 찾아 고향의 맛을 즐겼고, 벽골제 농경사박물관과 무자위 체험 등을 하며 우정을 나눴다.
청하면 이민구 씨는 “고향 축제에 모처럼 동창생들이 모여 맛난 음식도 같이 먹고,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무자위도 돌리고, 디딜방아도 해보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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