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장원에 박동문 씨
‘제15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장원에 박동문 씨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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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에 박동문(66·서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5일 전주향교 문화관에서 개최된 올해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성균관, 전라북도 시조 명인회, 전북도민일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명창부, 대상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져 경창자 65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대상부 장원에는 박동문 씨, 금상은 이병섭(74·전북 정읍) 씨가 차지했다.

 명인명창부 1등은 소인자(63·전북 남원), 지름시조부 1등 신영숙(69·전북 전주), 사설시조부 1등 이순님(70·전북 남원), 평시조부 1등 박화자(70·전북 남원) 씨가 각각 받았다.

 대회장인 유옥균 전주향교 전교는 “이번 경창대회가 전주향교에서 지향하고 있는 유교 문화의 활성화와 전통예악인 시조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후진 양성을 도모하는데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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