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복위원들은 하수를 재처리하여 식수에 버금가는 수질을 만들어 내는 하수처리 시설인 뉴워터와 담수저장플랜트인 마리나버라지 등을 둘러보며 앞으로 물 부족에 대비해 싱가포르 국가적 차원의 시설투자와 기술개발을 벤치마킹했다.
이어서 도시개발청을 찾아 매립지 조성으로 계속하여 영토를 확장하는 싱가포르 정책과 매립지에 세계적 랜드마크를 개발한 사례를 견문했다.
최찬욱 위원장은 “내실있는 정책연수를 위해 계획단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만큼 의미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내용은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정책연수에 나섰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