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6학년이 되는 아동 9명의 가족 35명과 함께 6일과 7일 1박2일 동안 서울일원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여건상 가족여행을 쉽게 할 수 없는 가정에게 즐거운 추억과 가족(愛)애 형성을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제1, 2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탑승을 비롯 아쿠아리움 롯데타워 전망대 관람과 한성백제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고대역사 문화의 연구과정과 전시된 유물을 돌아보며 왕도 서울의 역사를 바로 알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여행기간 동안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수 있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등 건강한 기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