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진행되고 있는 가족놀이축제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익산시 영유아들을 위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검증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인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풍성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외부행사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는 했지만, 숲 체험 프로그램은 채소모종심기로, 육아 플리마켓은 원광보건대학교 내부 체험 부스로 변경해 내부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이명희 익산시 여성보육과장은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4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익산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시민의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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