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천년전주문화포럼 개최
전주문화재단, 천년전주문화포럼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0.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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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주시민놀이터 3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천년전주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천년전주문화포럼은 전주문화재단이 창립 초기부터 기획해 2017년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총 44회를 진행한 바 있는 논의의 장이다.

 올해 45회에서 48회차의 천년전주문화포럼을 준비하면서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예술진흥, 문화유산, 청년문화, 문화다양성 등의 주제를 두고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전개했다. 그 결실을 각 일정별로 풀어낼 예정이다.

 10일 오전 10시에 ‘전주형 예술진흥을 위한 리빙랩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7일 오후 3시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문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 24일 오전 10시 ‘지역에서 청년들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 마지막으로 31일 오후 2시 ‘문화다양성의 관점으로 본 전주형 생활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각 포럼은 좌장 1명, 발제 2명, 토론 4명을 기본 구성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12월에 천년전주문화논총 창간호를 발간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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