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3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전북 효도가족 100쌍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사단법인 효문화지원본부가 주최하고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주관하여 효심을 기리고 찬양하며 효행 장려를 위한 행사이다. 시상자와 수상자가 1:1로 연계가 되어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직원으로는 박영임 심사과장이 ‘아버지와 시어머님 두 분을 보내면서 그리움만 더 커져만 갑니다’라는 사례로 당선되었으며, 이밖에도 어머님 여생을 지키려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며느리 이정미, 24시간 아버지 간병을 하며,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커져간다는 딸 최정아가 100쌍에 선정되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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