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4일 용진읍은 한우협회(용진분회장 정수득)를 비롯해 단체와 개인들이 이웃돕기에 나서는 등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우협회 용진분회는 한우고기 50팩(600g)를 기증했다. 이에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명의 저소득층에게 고기를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본인이 손수 농사지은 20kg 쌀 8포를 미명의 독지가가 기증했으며, 용진읍소재 주안교회(담임목사 유연수)도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도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문화상품권 12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진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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