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전북선수단 총감독 필승 결의
“전북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전북선수단 총감독 필승 결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0.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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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와 종목단체 총감독들이 4일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전북체육회는 4일 ‘전국체전 대비 종목단체 총감독 간담회’를 익산실내체육관 전북종합상황실에서 열고 막판 훈련 점검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47개 종목의 총감독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의 목표인 종합 3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전국체전 개최 전반에 관한 사항과 종목별 협조사항, 보조금집행,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대회 출전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없는 효율적인 훈련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전북체육회는 총감독들에게 도핑 실시에 따른 지도자, 선수 철저한 교육, 기권·실격·포기 선수에 대한 대책 강구, 강화 훈련 철저 등을 요청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15년만에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총감독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점검해야 한다”며 “전북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이북5도 선수단 등 약 3만명이 출전하며 전북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47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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