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김제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김제시, 새만금 김제지구 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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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위해 2008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의 임원진과 위원을 정비함에 따라 정부정책 지원과 새만금 김제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제시는 4일 새만금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어 위원장에 강신모 씨를, 사무국장에 양해건 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 이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위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단체 활동 범위를 확대해 새만금 개발과 행정구역 관할권에 대한 시민운동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인 신항만 사업, 공공주도 선도매립 및 수변 도시 조성, 동서 및 남북도로 건설, 농·생명용지 조성, 수목원 조성, 마리나항 조성 등 구체적인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목표 수질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지원에 대한 논의를 갖고 정부정책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뿐 아니라 관련 제조 연구시설의 집적화가 이루어지고 새만금 지역 지자체 발전을 위한 정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새만금 개발의 행정 경력을 토대로 정부정책에 김제시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반영시키고 현재 진행되는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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