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약실천 최종보고회 가져
익산시 공약실천 최종보고회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0.04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그동안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수정 보완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 3일과 31일에는 1, 2차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투자재원 및 실천 가능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찾는 등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4일 최종보고회에서는 1차·2차 보고회 때 재검토 또는 보완 요구 공약에 대한 최종보고를 통해서 공약사항 84건을 확정하고, 향후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공약은 ▲도시의 상생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농정혁신과 선진화 ▲도시 민주화를 통한 시민 중심 도시 ▲출산과 보육, 맞춤형 명품 교육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 도시 건설과 관련 ▲KTX 역세권 복합타운 조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권 개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과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및 2단계 사업 착수 ▲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열농공단지 분양 등이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전문담당 조직 신설 ▲청년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 ▲청년 놀자리(문화) 지원이며, 민선 6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청사 건립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말산업 특구 활성화 등이다.

시는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계획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수렴과 개선방안 등 실천계획 조정 단계를 거쳐 10월중 최종 확정하고 익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예산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2019년 본예산에 확보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이번 보고회는 매니페스토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며,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내 추진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