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치매안심센터 개소
고창군치매안심센터 개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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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 보건소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창군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고창군보건소 부지 내에 연면적 353㎡ 규모로 증축하였으며 상담실,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여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맞춤형 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활동, 보건복지자원 연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치료관리사업, 재가중증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환자 지원과 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가족교실, 가족카페,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군수는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환자가족의 부양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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