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선·후배체육대회가 장수 출신64년생과 66년생이 주축이되어 지난 3일 장수 한누리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장수군 66년생이 주관한 선·후배체육대회는 150여 명의 고향 선후배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며 우정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됐다.
허윤종 66년생 대표는 “올해로 처음으로 개최된 선후배 체육대회는 장수만이 가지고 있는 귀중한 전통으로 만들자”라며 “오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선후배 간에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
이성철 64년생 대표는 “후배들의 노고와 열정을 이어받아 최고의 잔치 한마당으로 만들어 매년 이 행사가 번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후배 체육대회는 단순히 승부를 가리는 경기가 아닌, 선후배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선후배들이 장수의 단합과 지역발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며 “풍요로운 장수를 만들기 위한 행복한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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